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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시: 2015-07-10 07:59:04, 작성자: 박종우, 조회수: 9155

“ 인생을 낭비(浪費)한 죄 ” 로 너를 고발 하노라

자원 낭비 하느라 인생 낭비한 죄

< 겨레 뉴스 > 칼럼에 올리는 글 { 인생을 낭비한 죄 }
< 겨레 뉴스 > 기자 박 종우 2015 - 7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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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 인생을 낭비(浪費)한 죄 ” 로 너를 고발 하노라

황량한 벌판에 13 인의 재판관 (裁判官)들이 저 만치 정좌(正坐)해
있습니다. 재판장과 빠삐용의 일문일답...

재판장 = 네 죄명을 알겠나?
빠삐용 = 나는 결백합니다. 전 사람을 죽이지 않았어요. 검사가 증거도 없이
나한테 뒤집어 씌운 겁니다. 나는 무죄요 !

재판장 = 당신 말대로 그건 사실이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당신은 살인과는 아무 관계없어.
우리도 그 점은 잘 알고 있다.
빠삐용 = 그럼 도대체 무슨 죄로 여기 갇힌 거요?

재판장 = 아주 큰 죄다. 인생을 낭비한 죄 ! 인정 하겠는가 ?
빠삐용 = 그 점은 맞소. 그 점에선 나는 유죄요.

재판장 = 그렇다. 인간으로서 가장 큰 중죄 (重罪).
“인생 낭비죄 (人生 浪費罪)” 로 당신은 벌을 받아야 해 !

[ 2 ] 영화 “빠삐용”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누명을 쓰고 살인죄로 감옥에 갇힌 빠삐용(스티브 맥퀸 扮)과
위조 지폐범으로 수감 생활을 하는 드가 (더스틴 호프만 扮)의 생존방식을
대조적으로 잘 그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탈출이 불가능한 절해고도(絶海孤島) “악마의 섬”에서 감옥살이를
하며, 빠삐용은 자신을 범인으로 몰아붙인 검사에게,
드가는 자신을 배신한 아내에게 복수하기 위해 탈출을 시도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말지요.

탈옥에 실패하고 끔찍한 독방 감금 생활 5 년 ...빠삐용은 어느 날 악몽에
시달립니다. 13 명의 재판관 앞에서 “인생낭비죄”로 고발되는 장면이지요.

그는 억울하게 살인죄의 누명을 쓰고 갇혀 있는 자신의 결백과 무죄를 주장하다가
“인생낭비죄”라는 부분에선 스스로 유죄임을 인정하고 맙니다.

( '빠삐용'은 ‘나비’ 라는 뜻으로, 그의 가슴에 새겨진 ‘나비’ 문신에서 비롯된 것이지요 )

[ 3 ] 자원을 낭비한 죄

“인생을 낭비한 죄”는 개인 한 사람의 문제이지만,
“자원을 낭비한 죄”는 더 큰 죄로,
지구와 인류를 위험에 빠뜨리게 하는 중죄가 되는 건 아닐까 생각됩니다.

더 빨리 - 더 편하게 - 더 맛있게 ...
그렇게 탐욕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지나 않은지 돌아보게 됩니다.

물 - 전기 - 기름 - 음식물 등이 모두 자원이므로 그것들을 절약하지 않고
함부로 낭비하는 것은,

생태계 파괴 - 기후 변화 유발 - 자원 고갈 등으로 지구를 황폐화 하여
후세들의 삶을 위협하는 요소가 될 것입니다.

하여... 좀 덜 먹고, 걸어서 다니거나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고,
웬만한 일에는 전기 사용을 자제하는 슬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우리의 의 - 식 - 주 (衣食住) 3 대 요소가 어느 하나 자원 소비와 무관한 것이 없기에
우리의 의식주 가 너무 호사스럽거나 분에 넘쳐 자원 낭비가 심한 건 아닌지...
하여, 후손들이 살아가야 할 지구를 황폐화시키고 있지는 않은지 염려됩니다.

근간의 지진 재앙, 기후 이상 징후, 메르스 사태등
지구촌 곳곳에서 여러모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들을 주목하면
3차 대전은 인간대 인간의 전쟁이 아니라 인간대 자연의 대전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미래학자의 고언(苦言)이 예사롭지 않는군요.

[ 4 ] 무슨 일로 내 인생이 낭비되고 있을까 ?

인생 낭비 ? 무슨 일 때문에 ? 스마트 폰에 중독 되어서 ? TV 에 매달려서 ?
자원 낭비 하느라고 ? 자원 낭비 하느라 인생 낭비한 죄는
대역죄(大逆罪)로 다스려야 한다는 의견도 있군요.

지나고 나서 후회하는 순간이 적은, 그런 하루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지요. 내 삶속의 금지옥엽 (金枝玉葉) 10분을 어디에다 쓸까 ?
선택은 우리들 각자의 몫이겠지요.

< 겨레 뉴스 > 독자들께서 기자의 이 글을 읽는 소중한 10 분이
다른 일에 바치는 10 분 보다 더 가치 있고 보람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화 “빠삐용”의 주제가 꼭 한번 들어보세요.
인터넷 유튜브 주소 ==>https://youtu.be/cnfdqCNz0rA

< 겨레 뉴스 > 박 종우 기자 2015 - 7 - 9
( C ) dreamagehope@naver.com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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