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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시: 2011-03-17 13:17:08, 작성자: 겨레하나, 조회수: 13662

'겨레의 노래' 인연으로 '작은 음악회' 태어났죠

'20돐' 학전대표 김민기와 간판프로 진행 맡았던 노영심

20돌’ 학전 대표 김민기와 간판 프로 진행맡았던 노영심

오는 15일로 창단 20돌을 맞는 극단학전과 소극장 학전의 성장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구실을 했던 공연이 바로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스무살 성년을 맞아 1994년 네번째 공연 이후 17년 만에 작은 음악회(22~30일)가 돌아온다. 한국 공연사에 큰 획을 그은 학전 김민기(60·왼쪽) 대표와 ‘작은 음악회’의 주인공 노영심(43)씨를 지난 주말 대학로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김민기
17년만에 다시 시작하는 공연
한대수·황병기·이적 불렀어요

1991년 4월3일 첫선을 보였던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는 노영심과 학전 모두에 중요한 계기였다. “딱딱한 연주회가 아닌 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없는 편안한 음악 공연을 만들면 어떠냐”고 김민기 대표가 당시 스물셋이었던 노영심에게 직접 이름을 지어주었고, 이후 학전의 오랜 레퍼토리이자 노영심의 대명사가 됐다. 특별히 정한 형식 없이 초대 손님과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작은 음악회는 이후 한국방송 프로그램으로 편성되며 방송으로 옮겨갔다.

노영심씨는 “아저씨께서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에게 용기를 주는 제목이었다”며 “처음 ‘작은 음악회’를 맡기면서 ‘그릇이 되라’고 하신 말씀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김민기씨가 “그때는 양재기였는데 이제는 아주 커다란 함지박이 되어있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유럽의 예전 살롱문화 같은 것을 생각했어요. 보통명사화된 작은 음악회는 그야말로 ‘프티 콘서트’, 소규모 음악회이지만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는 단순히 음악만이 아니라 그 속에 콘텐츠가 있는 음악회라는 거죠. 음악이란 문화적인 틀거리라고 생각해요. 괴테가 말년에 바이마르공화국의 재상을 지내면서 유럽의 앞서가는 예술가와 학자들을 초청해서 놀다가게 했어요. 그러면서 변방 콤플렉스에 사로잡혔던 게르만 민족에게 어떤 문화를 심어주려고 했던 거죠. 너(노영심)도 함지박이 커지려면 그런 수준까지 가야 해.”

노영심
스물셋 시절 용기를 준 무대
첫 게스트 펑크내 운 기억 ‘생생’


<겨레뉴스 박서미 기자> 2011년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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